발과 다리의 이유없는 통증,,, 말초동맥질환인지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 말초동맥질환(PA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말초동맥질환(PAD)는 다리로 가는 혈류를 제한하여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초동맥질환((PAD)은 흔히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젊은 층에서도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말초동맥질환(PAD)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방법, 그리고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말초동맥질환이란?

말초동맥질환은 상하지 동맥, 하행대동맥 및 장골동맥에 발생하는 죽상 동맥경화성 질환으로 주로 하지동맥에 발병하는 빈도가 대다수입니다.

2. 말초동맥질환의 원인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원인은 주로 동맥경화증(아테롬성 동맥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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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은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 지방, 칼슘 등의 물질이 쌓여 플라크를 형성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다리로 가는 혈류가 제한되어 말초동맥질환이 발생합니다.

 

그 외 흡연이나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말초동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말초동맥질환의 증상

말초동맥질환의 증상은 주로 다리와 발에 나타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경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간헐적 파행(Claudication)

걷거나 운동할 때 다리, 엉덩이, 허벅지 또는 종아리에 통증, 경련, 무거움 또는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으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완화되지만, 다시 걸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2) 다리의 통증

휴식 중에도 다리나 발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다리를 높이 올리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다리나 발의 무감각 및 약화

다리나 발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약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다리나 발의 한기

한쪽 다리나 발이 다른 쪽에 비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5) 다리나 발의 피부 변화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해질 수 있으며, 다리나 발의 털이 빠지거나 자라지 않을 수 있으며 상처나 궤양이 잘 생기고, 잘 낫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6) 발톱의 변형 및 성장 저하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변형되고,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7) 약한 맥박

다리의 맥박이 약하게 느껴지거나 아예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8) 괴저(Gangrene)

심한 경우에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조직이 죽는 괴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말초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차이점

말초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는 모두 다리의 혈관과 관련된 질환이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말초동맥질환은 동맥의 문제로 인해 다리로 가는 혈류가 제한되어 발생하며, 주로 동맥경화증이 원인입니다.
•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판막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혈액이 역류하고 정맥이 확장되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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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초동맥질환의 치료법

1) 생활 습관 변화

• 금연 : 흡연은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므로 금연이 매우 중요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압을 관리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걷기 운동은 간헐적 파행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 비만은 말초동맥질환 의 위험 요인이므로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약물 치료

• 항혈소판제 :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Plavix) 등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방지합니다.
• 고지혈증 치료제 : 스타틴(Statins) 계열의 약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늦춥니다.
• 고혈압 치료제 : 혈압을 조절하여 동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입니다.
• 혈관 확장제 : 실로스타졸(Cilostazol) 등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간헐적 파행 증상을 완화합니다.

3) 시술 및 수술

• 혈관 성형술(Angioplasty) : 좁아진 동맥에 풍선을 삽입하여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필요한 경우 스텐트(Stent)를 삽입하여 혈관을 개방된 상태로 유지합니다.
• 우회 수술(Bypass Surgery) : 막히거나 좁아진 동맥을 우회하여 새로운 혈류 경로를 만드는 수술로 일반적으로 다리의 주요 동맥이 심하게 막혀 있을 때 시행됩니다.
• 내막 절제술(Endarterectomy) : 동맥 내벽에 쌓인 플라크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경피적 혈관 성형술 : 혈관 내로 특수한 장비를 삽입하여 플라크를 제거하거나 혈관을 확장시키는 방법입니다.
• 레이저 치료 : 레이저를 사용하여 동맥 내의 플라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6. 말초동맥질환의 예방

1) 금연

흡연은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금연은 말초동맥질환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저지방식단 :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합니다.

섬유질 식품의 섭취 :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섭취하여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합니다.

나트륨 섭취 제한 : 염분이 많은 음식을 줄여 혈압을 관리해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 :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체중 관리

• 비만은 말초동맥질환의 위험 요인이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중을 줄이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혈압 및 콜레스테롤 관리

• 정기적인 검사 :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치료 :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여 적절히 관리합니다.

6) 혈당 관리

•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철저히 관리하여 합병증 발생을 예방해야 하며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7) 스트레스 관리

• 만성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적정한 음주

•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술은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정기적인 건강 검진

•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마치며,,,

말초동맥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여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 습관의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 관리로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켜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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