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르기 시즌의 공포, 결막염: 이것만 알면 걱정 끝!"
봄철에 흔히 발생하는 눈 질환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며, 때로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봄철 일상생활의 함에 있어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 결막염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결막염이란?
결막은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이며,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뉘게 되며 결막염이란 이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을 수 있으며,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2. 결막염의 원인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성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의 여러 가지 병원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비감염성 결막염은 외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이 비감염성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3. 결막염의 증상
대개 약 1주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눈 가려움, 눈물,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안구 통증, 이물감, 부종, 눈꼽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삼출물, 부종, 거짓 눈꺼풀처짐, 결막 하 출혈, 여포, 거짓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막염의 증상은 발병 후 3~4일을 고비로 심해지며, 이후에는 점차 가라앉습니다.
대개 20일 정도 지나면 급성 증상이 소실됩니다.
* 주요 증상
- 눈의 충혈
- 가려움
- 이물감 (눈에 뭐가 들어간 것처럼 느껴짐)
- 분비물 (눈곱이 많이 생김)
- 눈물 흘림
- 빛에 대한 민감성 증가
4. 결막염의 치료
세균성 결막염은 적절한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눈에 넣어 치료하면 쉽게 낫게 되며, 간혹 만성 결막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낫게 되며 치료의 목적은 증상 완화에 있으며 세균 감염이 함께 오는 것에 대비하여 항생제를 눈에 넣기도 합니다.
주위사람들에게 감염을 주의해야 하며 결막염의 후유증인 각막상피하 혼탁(각막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싸운 결과물로 생긴 점상의 혼탁으로 각막상피 아래쪽에 생긴다)을 예방하기 위해 약한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완치가 어려우며, 증상이 있을 때마다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시행 하게 됩니다.
항알레르기 점안약, 항알레르기 약물 복용, 냉찜질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5. 결막염의 예방법
1) 손 씻기
따라서 손을 자주 그리고 올바르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개인용품의 청결한 사용
수건, 베개 커버, 안경 등 개인 위생용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 예방
알레르기가 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공기질 관리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결 론
결막염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고, 때로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예방 조치를 통해 질환 자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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